일상속이야기

삶의 고뇌를 없애는 법

​우리 삶이 괴롭고 힘든 이유는 
내가 못 가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못 가졌다는 사실에 집착하기 때문에 
우리 삶이 괴로운 것입니다. 
에피쿠로스는 
인간의 그런 마음을 이렇게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느라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망가뜨리지 말아라. 
다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한때는 소망하던 것들 중에 있었음을 
기억하라."
물질이나 명예가 없다는 사실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에 집착하기 때문에 
삶이 고단하고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좀더 가볍게 사십시오.
못 가진 것에 시선을 집중시키지 말고 
가진 것에 시선을 집중시키십시오. 
당신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는 고뇌가 
한 뭉치쯤 떨어져 나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박성철 "행복 비타민" 중에서-

​11년전,오늘 날짜에 올렸던 글이라고 페북에서 알려준다.
11년전에도 했던 고뇌를 지금도 하고있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다. 
매순간 다스릴 고뇌가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감사 할 수 있기를~

2023년 8월, 
아로마인사이트카드 국제티쳐 1기 자격취득을 위해 
호주에 다녀온 후 바로 시작된 가을학기 이후로 
홀릭하여 강의만 하다가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진행된 
만성피로증후군 국제 심포지움에 참석하여 
오늘은 종일  열 분의 훌륭한 연구자,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었다.

​1.생체시계-수면의 이상과 뇌질환
2.수면제한 후 생체지표 변화 연구
3.뇌 세로토닌의 균형의 왜곡과 ME/CFS
4.ME/CFS 환자의 뇌영상 분석
5.뇌파의 이해와 해석
6.롱코비드와 ME/CFS의 증상 비교
7.뇌척수액-혈액순환과 뇌건강
8.명상의 항피로효과에 대한 RCT분석
9.미세먼지 호흡은 중추피로의 원인일 수?
10.암성피로의 특성분석:평가와 대처

각종 세균과 곰팡이,강력한 변이 바이러스,
미세먼지,스트레스 등등
그로 인한 다양한 질병들, 
또 그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질환들...
급변하는 힘든 환경속에서 살아내야 하는 
현대인들의 삶이
안타까웠다.
그렇기에 또 수많은 지식인,학자들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파헤치고 연구한다.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듣고 연구결과를 접하면서
간호학,보건학을 공부하여 
젊은 시절 수많은 환자를 돌보게하고
심리학을 공부하여 마음을 돌보게하고 
자연의 에너지가 응축된 치유의 향을 머금은 
에센셜오일에 대해 
공부하게 하여 지금 이 일을 하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또 감사를 드린다.

​가장 좋은 향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제대로!

​​

2023.11.06.월.

수년 째 공공기관과 진행해온 집단상담과 치유프로그램

2023년도의 공식적인 집단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은 지난주를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중요한 외부 기관특강 몇개만이 남아있다.
스트레스 고긴장군인 200여분의 공직자와 직장인,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각자에게 효과적인 향기로 심호흡을 하게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며 집중하게 했다.
자연스럽게 자기개방을 하고
서로 경청하며 공감해주는 모습들이 아름다웠다.

​나 또한 소진이 매우 컸기에 이번주는 조용히 기도하고 
묵상하며 나를 비우고 또 의미있고 아름다운 것들로 채워야한다. 
다녀가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2023.05.10.수.저녁 7시.
복지관에서 농인분들 대상으로 진행하는 향기치유 프로그램이 
올해로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한다.
놀랍게도 듣지못하고 말하지 못해도 자연의 에너지가 담긴 좋은 향기 안에서는 
모두 하나가 된다.
오늘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예산 계산하지않고 예산을 훌쩍 넘어서는
독일 직수입 유기농 최고의 향들을 듬뿍 사용했다.
답답함을 풀어주는 버가못과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주고 달래주는 로즈까지~
한 어르신은 며칠전 넘어져서 팔에 스플린트(깁스)까지 하고 참석하셨다.
수어통역사 분의 말을 들으니 팔,다리,허리 목,어깨 등등 여기저기 
다 아프다고 하신다.
들리지않고 말도 안되고 팔까지 못쓰는 그 답답함을 어이 풀어드릴까 고민하다가
여간해서 특강중에 몸에 손대거나 만지지 않는데 내 마음이 오늘은 왠지
풀어드려야 할 것 같아서 미리 말씀을 드리고 발을 만졌다.
아... 발바닥과 종아리가 돌덩이 같다...이러니 아프실수밖에...
미안하고 쑥스러운지 손사래를 치시더니 나의 손이 발바닥에 닿고 
발목과 종아리에 닿자
연신 엄지척을 하시며 고맙다는 수어를 백번은 하신다.
너무 시원하고 몸도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정말 고맙다고.
딸 했으면 좋겠다고. 복지관 식당에서 밥을 사시겠다고도. ㅎ
문득 밤낮으로 환자를 돌보던 젊은 시절이 떠오른다.
바이탈을 체크하고 주사를 놓고 다람쥐처럼 수시로 병실을 들락거리며 
환자 상태를 살피었던.
나이 오십이 훌쩍 넘었어도 내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 되니 
어르신 발이 손처럼 느껴지고
아무렇지도않게 만지게 되는 오늘의 나를 보면서 
'나 아직 젊고 괜찮네'
속으로 혼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향기 안에서 모두가 하나가 되고 이완이 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오월의 오늘이 참 행복하고 흐뭇하다.





2023.05.04.목. 저녁 6시20분.

가지치기를 한다.
생각의 가지치기, 관계의 가지치기, 소비의 가지치기, 일의 가지치기 등등...
'점잖다'라는 말은 '더이상 젊지않다'라는 뜻도 담겨있다고 한다.
나이든 사람은 그래서 점잖게 말하고 점잖게 행동해야한다.
젊을때는 가지치기를 하면 안된다. 가지를 뻗고 쭉쭉 늘려나가야한다.
이런일도 해보고 저런일도 해보고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 
실패도 해보고 좌절도 해보고
다시 또 일어서서 걷기도해보고 숨가쁘게 뛰기도 해봐야한다.
하지만 지금 나는 더이상 젊지않기에 점잖게 행동해야한다.
그러기위해 가지치기를 한다. 의도적 가지치기를 하려고 노력한다.
잔소리 가지치기, 간섭 가지치기, 강요 가지치기, 
생각, 관계, 소비, 일 등등의 가지치기를 한다.
덕분에 조금은 단순해지고 단호해진 지금이 너무 좋다.

​2023.04.26.수.오후 5시20분

* 단호(斷乎)하다 : (사람이나 그 결심, 태도가) 매우 과단성 있고 엄격하다.
* 무모(無謀)하다 : (사람이나 그 행동이) 앞뒤를 깊이 헤아려 생각하는 분별력이나 지혜가 없다.
출처:다음사전

​무모함을 단호함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소리지르고 억압하며 윽박지르고 강요하는 것을 단호하다고 착각하며 
으스대기까지 하는 사람들...
안타깝다. 
어른들의 무모함,조급함,비일관성이 아이들을 병들게 하고 아프게 한다.

2023.02.18.토.저녁 6시

반가운 소식 하나
기관 특강중에 봉사활동 나왔던 학생이 있었는데 참 반듯하고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하고 너무 이뻤다. 
프로그램 끝나고 밥을 몇번 같이 먹고 딸 같은 마음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었는데 학생 기억에 남았는지 감사하다며
현대 공채에 합격하여 연수 들어간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사람을 알아보는 조직도 고맙고 잊지않고 거의 2년만에 연락을 준 학생 
아니 이젠 어엿한 사회인인 젊은 친구도 고맙다. 
2년간 얼마나 마음고생,몸고생 많았을까...
건강하게 연수 잘 마치고 3월 첫출근도 긴장하지말고 
지금처럼만 잘해주길 간절히 응원한다.

반가운 소식 둘
매달 여행적금을 같이 들며 가끔씩 함께 여행다니는 부부가 있는데
기쁜 소식 있다며 전화가 왔다. 몇해전 큰아들도 임용고시에 바로 합격하여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었는데 작은 딸도 올해 임용고시에 합격하여 3.2자로 
경기도 중학교에 새내기 선생님으로 출근을 한단다. 와우~~
중학생들에게 동기부여해주는 멋진 선생님이 되길 간절히 응원하고 축하한다!

반가운 소식 셋
누구에게 여간해서 무엇이든 강요를 하지않는데 가끔은 강요해서라도
아로마 공부는 시키고싶은 사람이 종종 있다. 
우리 아이들도 강요해서 억지로 ㅎ 아로마 공부를 시켰었고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28세 한 예쁜 아가씨도ㅎ강요해서 공부를 하게했다.
월요일부터 병원에 임상영양사로 출근을 한단다. 와우~~
2월 참 흐뭇하고 내가 다 설렌다.
모두에게 건강과 희망과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힘을 주세요!!

2022.12.08.목.
올 한 해는 감사 문자와 전화가 특히 많이 온다.
요즘 논문쓰는 대학원생들에게는 괴롭고 힘든 시기이다.
지나고나면 별것 아닌것 같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이지 
죽고싶을만큼 괴로운 시기이다. 
학교에서는 매년 논문포스터 대회가 개최된다. 
얼마전, 석사논문 진행중인 늦깍이 대학원 다니는 선생님께 
일정과 방법을 알려드렸을뿐인데 논문포스터 대회에서 
상과 상금을 받았다고 감사 전화가 왔다.
축하드리고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한다.

​석박사 과정을 공부하면서도 의외로 뚜렷하게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저런 질문에 성심껏 답을 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서 뿌듯하다.
늘 책을 읽고 공부해야한다. 흔들리지 않고 내 길을 갈 수 있는 힘은
내면의 탄탄함에서 오고 내면의 탄탄함은 공부에서 나온다.
학위가 아닌 내세우기식 공부가 아닌 즐기며 탐구하는 진정한 공부 말이다.




2022.09.20.화요일에 글쓰다.
시간이 갈수록 
무엇이든지, 어느 분야에서든지
기본과 원리원칙에 충실하며
어원과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오래가며 탈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10년 넘게 대학 강의를 하고 있지만 요즘은 부쩍 기본서를 찾게 된다.
틈틈히 영어 공부한지도 2년이 넘었다. 
기본에 충실하니 머리속 정리가 잘 된다.
참 좋다. 

(오늘 잠시 읽은 역사책 내용)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남쪽원숭이):500만년전
*호모 에렉투스(직립인간):170만년전
*호모 사피엔스(네안데르탈인):30만년전
*호모 사피엔스사피엔스(크로아뇽인):10만년전

2022.1.18.화. 글쓰다
2019.7.17.수요일에
작지만 조용하고 좋은 곳에서 연구소를 오픈한 후 
아름아름 찾아오시는 분들을 성심으로 맞이하고 연구하며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많은 분들의 신뢰와 성원으로 
2021.11.24.수요일에
 조금더 넓고 아늑한 곳으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100분이 넘는 많은 분들의 몸과마음의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강의와 교육,개인상담 등으로 바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교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점잖다는 말은 더이상 젊지않다는 의미이다. 
젊은 사람은 점잖지않게 활기차게 젊게 보내야한다.
도전하고 실패해도 또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젊게 지내야한다.
50이 넘은 저는 젊은걸까요? ㅎ 젊지 않으니 점잖아야 할까요? ㅎ
칼 구스타프 융에 의하면 저는 에고의 시대를 지나 
셀프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가고 자기답게 살아가는 시대로 말이지요.
새해가 되어 4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 2022년 1월입니다. 
백세 시대 반의 나이이니 점잖게, 때로는 점잖지않게도 지내보려고 합니다. ㅎ
다같이 힘을 내어 손잡고 크게 한 발 내딛어 보실까요?
요이 땅!!

2020.11.09.월

"고귀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아. 
고귀한 목표는 비교급이 아니니까. 
무엇보다 고귀한 목표는 우리를 당당하게 만들어.
그리고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게 하지.
그 에너지가 어느정도냐 하면,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도 해."
- 바보빅터 79p
레이첼 선생님 -

독서법 공부 3주차
재독하니 또 새롭다. 
나는 나를 살리고 남도 살리는 고귀한 일을 하고 있다.

2020.11.04.수요일 저녁 6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으로 강의 하러 다니느라 많이 바빴습니다.

불안과 불면, 우울 등으로 숨이 가빠지고
심하면 호흡곤란 증세를 겪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옵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직장인들이 
요즘 인** 이라는 약을 많이 복용하고는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매우 고가이고 구하기도 어렵지만 자연의 에너지가 그대로 응축된 
 최고 등급의 100% 순수 로즈 에센셜오일과 라벤더,메이챙 등은 
왜 사람 곁에 존재하게 하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공부해야 합니다!


2020.10.08.목.오후4시30분.

지금 제 연구소에는 그대가 오기를 바라며 
Debussy 의 Clair de lune(달빛) 피아노 연주가 문 밖에까지 
마중나와 있습니다. 
그윽한 우디향과 러블리한 꽃향과 그대를 보고싶어하는 커피향이 
평화롭고 조화롭게 채워져 있습니다. 
아! 참 좋습니다.
매일같이 오롯이 그대를 만나고 마음을 나누고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오늘은 모처럼 오롯이 그 무엇을 생각합니다. 

9월!

개강을 하니 힘들지만 공부를 많이 하게 돼서 또 좋습니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심장, 혈액 계통은 할수록 
더 신기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해력도 늘어나니 감사한 일입니다. 
찬 바람이 기분좋게 몸에 마음에 와닿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9월!  모두가 소금끼,  짠기 뺀 9월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9월의 사랑노래   /정연복  

파란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이 말하네. 
마음속 미움과
쓸데없는 어둔 생각들 
흘려보내요
깨끗이 흘려보내요. 
사랑하는 마음
밝고 좋은 생각들만 
가슴 가득
머릿속 가득히 담아요. 
어느 누구의 목숨이라도
한 점 구름 같은 것 
서로의 아픔 헤아리면서
사이좋게 사랑하며 살아요.

지금은 2019.12.06.금요일.오후 3시30분 입니다.
개강을 해서 바빠진 마음을 고하는 글을 쓴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2월, Le Premier Pas (첫 발자국) 연주곡을 들으며
그레이프푸룻(쟈몽) 향기 가득찬 연구소에서 종강을 고하는 
글을 쓰고 있네요... 첫 발자국 연주곡을 듣고 있으면 
차분해지기도 하고 정말 12월 같습니다. 
그냥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되는... 
얼마만에 느껴보는 melancholy한 감정인지 참 좋습니다.ㅎㅎ
투병으로 아파하시는 분, 원만하지 못한 부부관계로 힘들어 하시는 분,
이런저런 이유로 깊은 잠을 못 이루는 분들에게 찾아간 각각의 향기들이
고맙게도 제 역할을 하고 있나 봅니다. 
감사의 문자와 톡들이 계속 오네요...
아! 감사합니다.  
회복될 수 있는 일을 하게 하시니 감사하고
살릴 수 있는 일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두가 더 편안해지고 더 잘 자고 더 풍요로워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금은 2019.12.27.금요일 새벽2시입니다.
어젯밤 상담을 마친 후 버스를 타고 집 앞에서 내렸습니다. 
운전을 좋아하지않고 조금이라도 걸을겸 버스를 자주 탑니다.
밤에 바람이 심해지며 날씨가 매우 쌀쌀했습니다.
정류장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기위해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길가 쓰레기더미에 있던 커다란 스티로폼 상자와 비닐뭉치가 
바람에 날려 제집인양 차선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달리던 차들이 브레이크를 밟고 비껴가느라 위험해보였습니다.
아~이럴때는 신호가 참 길게도 느껴집니다! 차들아 오지마라! 
신호야 빨리좀 바뀌어라! 
앗! 드디어 사람이 건널수 있는 파란불로 바뀌었습니다. 
아무리 뛰어도 걸음이지만(나이탓,세월탓ㅎ)-.- 
양손에 짐도 있었지만 나름 재빨리 뛰어 빛의 속도로 집어들고 
쓰레기 제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운전자분들이 갑작스런 브레이크 밟지않아도 될수 있도록이요!
히힛~ *....*  뿌듯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