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피로(compassion fatigue)
- 상당한 정신적 고통과 육체적 고통이 있는 대상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치료자가 물리적,정서적,영적으로 소모되는 상태.
- 극도로 스트레스적인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일하면서,
의료의 현장에서, 돌봄의 과정에서 많이 느끼는 정서적 고통.
* 공감만족(compassion satisfaction)
- 남을 돕는 즐거움.동료에 대한 호의와 자신이 남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기인하는 즐거운 감정.
출처: 2014.12월자. 임상간호연구 제 20권 제 3호 348-358
♣ 의료인, 구조·구급대원,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의
타인을 돌보는 직업군은 연구결과 공감피로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피로가 높아지면 만족도와 능률은 저하되고 이직률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공감만족을 키워야 공감피로를 줄일 수 있다.
후신경을 통해 변연계를 직접적으로 찾아가 짜증은 줄여주고
내적 충만감을 주는 식물의 향기 덕분에 힘든 사회복지 현장에서
2년간 사람을 살리는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학대피해아동쉼터
학대피해아동쉼터란 주 양육자로부터 폭력, 방임, 유기 등의
학대를 당하여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긴급하게 분리하여 보호,
심리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가정과 똑같은 분위기인 집에서 7명,
많게는 10명의 아동들이 지내고 있다.
2년여간 임상심리사로서 영아부터 청소년까지 최선을 다해
정성껏 돌보며 몸과 마음을 어루만졌었다.
있어야 할 때 있었고 떠나야 할 때 떠나왔다.
의료현장, 학교현장이 아닌 또다른 사회복지 현장에 있으면서
많은것을 느꼈고 깨달았고 배웠다.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
저 아이들을 지켜주소서!
간호과장 경력과 연년생 키운 경험, 심리학 등 건강관련 공부한 경험으로 정성껏..
이쁘다...
이 아이들을 어이할꼬...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
오전에 대학 강의를 마치고 오후엔 쉼터에서 아이들을 정성껏...은송, 그간 애썼다
아프다...